실적 우려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긍정적인 엔비디아

엔비디아, 실적 우려에도 불구하고 주가 긍정적 – 전문가들의 분석과 전망


A hyper-realistic scene showing Nvidia's stock chart rebounding with a futuristic AI chip in the foreground. The background features a glowing server room symbolizing Nvidia’s Blackwell platform.

엔비디아(Nvidia, NVDA)의 주가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하락세를 보였지만, 월가의 여러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AI 칩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위치와 새로운 블랙웰(Blackwell) 플랫폼으로의 전환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적 우려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이유


엔비디아는 최근 몇 분기 동안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으나, 이번 분기에는 예전만큼 큰 폭의 실적 초과 달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버코어(Evercore) ISI, 파이퍼 샌들러(Piper Sandler), 트루이스트 증권(Truist Securities) 등 주요 증권사들은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에버코어 ISI는 블랙웰 플랫폼의 본격적인 생산이 2025년 중반으로 지연되었지만, 여전히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기존 호퍼(H100) 제품이 블랙웰(B100) 제품의 대안으로 충분히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AI 칩 수요와 경쟁 구도


AI 칩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는 여전히 높은 수요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파이퍼 샌들러는 엔비디아가 2025년 연말까지 공급 부족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며, 특히 AI 기반 데이터센터 수요가 실적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의 저가 AI 서버 출시가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딥시크는 엔비디아의 이전 세대 칩을 활용해 저비용 AI 서버를 제작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시장 점유율이 일부 감소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버코어  ISI는 딥시크의 가격 경쟁력이 혁신적이라기보다는 점진적인 진화에 불과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주요 애널리스트들의 목표 주가


  • 파이퍼 샌들러: 175 달러
  • 에버코어 ISI: 190 달러
  • 트루이스트 증권: 204 달러

트루이스트 증권은 엔비디아의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며, 2026년 예상 실적 기준으로 23~25배의 PER(주가수익비율)을 적용할 경우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투자자 유의사항


엔비디아는 AI 칩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하며, 블랙웰 플랫폼으로의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주가 상승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딥시크과 같은 경쟁 업체의 등장 및 생산 지연에 따른 실적 변동성은 투자자들이 주의 깊게 모니터링해야 할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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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링크:


MarketWatch: Why Nvidia’s stock looks good to these analysts despite earnings jit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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